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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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마늘 향에 축제를 더하다 '단양마늘축제'

 단양군에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어 3일간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단양의 자랑인 황토마늘을 주제로 펼쳐지며, 총 56톤의 단양 황토마늘이 판매될 예정이다. 

 

단양 황토마늘은 한지형 마늘로서 단단하고 튼튼하며,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및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위원회 주최로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가수 서지오와 나현민이 출연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에는 품바무대와 가수 백승일, 홍주의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참여 농가와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열릴 계획이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마늘직거래장터',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부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마늘 신품종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마늘장아찌 만들기와 마늘족욕 체험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시 당일 '완판' 기록! 20대 여성들이 프로야구장 대신 에버랜드로 몰려가는 이유

을 거둔 시즌1에 이어 더욱 다채롭고 귀여운 굿즈 라인업으로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프로야구 관람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20대 여성을 비롯한 젊은 야구팬들을 겨냥한 이번 협업은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시'와 프로야구의 만남으로, 첫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확장된 형태로 돌아왔다. 에버랜드 내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에 자리한 이 특별 스토어는 국내 프로야구 9개 구단(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의 한정판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시즌1에서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 관련 굿즈 약 20여 종만 선보였던 것에 비해, 시즌2에서는 상품군을 대폭 확장했다. 이번에는 승리요정으로 변신한 '레시'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새롭게 등장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키링(열쇠고리), 봉제 인형, 크로스백, 미니 파우치 등 총 11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실제로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최강레시 시즌2 상품들은 출시 당일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승리요정 레시와 응원단장 비비의 봉제 인형, 키링 등은 출시 직후 품절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스토어의 인테리어 또한 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요소로 가득하다. 매장은 9개 프로야구 구단의 라커룸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레시와 비비가 열렬한 응원을 하고 간식을 먹는 등 실제 야구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에버랜드는 스토어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맞아 레시 워킹 캐릭터가 팬 페스트존에 등장해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레시앤프렌즈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통해 최강레시 응원 타월을 선물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번 'KBO 최강레시 스토어'는 프로야구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스포츠와 캐릭터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프로야구의 만남은 기존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끌어들이며 야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최강레시가 더욱 다양한 상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와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프로야구와 캐릭터 IP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