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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호텔 최초! 핑크 덕후들 심장 저격할 '팬톤 딸기 뷔페' 등장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겨울을 맞아 화려한 핑크빛 향연, '살롱 드 딸기'를 선보인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겨울 딸기 마니아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살롱 드 딸기'가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돌아왔다. 바로 글로벌 색채 기업 팬톤과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호텔 최초로 팬톤 컬러를 입은 딸기 뷔페를 선보인 것이다.

 

호텔 LL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팬톤의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스트로베리 크림'과 '핑크 드링크'로 물들었다. 마치 동화 속 공간처럼 변신한 라운지에 들어서는 순간, 달콤한 딸기 향과 함께 황홀한 핑크빛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살롱 드 딸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딸기다. 논산 해인팜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딸기는 압도적인 크기의 킹스 베리부터 눈처럼 새하얀 만년설, 당도 높은 죽향, 비타민 가득한 비타 베리까지 최고급 품종만을 엄선했다.

 

싱싱한 생딸기는 물론, 20여 종의 화려한 디저트와 5가지 세이보리 메뉴로 재탄생되어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팬톤의 시그니처 핑크 컬러를 입은 디저트들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포트와인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산딸기 콤포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베리 즐레 파나코타, 피스타치오와 라즈베리의 조화가 환상적인 오페라 케이크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디저트들이 가득하다.

 

 

 


특히, 팬톤의 '스트로베리 핑크' 컬러 초콜릿 분수가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퐁듀 존은 '살롱 드 딸기'의 백미다. 갓 구운 추로스, 도넛, 제철 과일을 따뜻한 초콜릿에 찍어 먹는 즐거움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이보리 메뉴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딸기 크림새우와 로제 떡볶이를 비롯해 랍스터&새우 샌드위치, 훌리 훌리 치킨 또띠아 랩, 카프레제 모둠 베리 샐러드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주말에는 호텔 페이스트리 팀이 직접 만든 특별한 수제 딸기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케이크를 씹는 듯한 독특한 식감의 아이스크림은 오직 주말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메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살롱 드 딸기'는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평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두 차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씩 세 차례 운영된다.

 

호캉스·온천만 있으면 만족도 폭발...? 여행객들이 '관광'을 포기하는 이유

HCSI) 결과에 따르면, 7일 미만의 단기 여행이 7일 이상의 장기 여행보다 현저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하나투어가 지난해 패키지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특히 단기 여행 중에서도 지역별 만족도는 '시코쿠 4일'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치앙마이 5일'이 2위, '오키나와 4일'이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바쁜 현대인들이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고 집중적인 휴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여행 테마별 만족도 분석에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뒤를 '힐링휴양', '다이닝·미식', '관광+자유', '관광' 순으로 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비행시간대에서 호캉스, 온천호텔, 충분한 자유시간 등을 포함한 '힐링휴양' 테마 상품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행객들이 패키지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확실한 휴식과 재충전을 원한다는 심리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비행시간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4시간~8시간'의 중거리 비행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4시간 미만'의 근거리와 '8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4시간~8시간 비행 구간에서는 4일, 5일, 6일 순으로 일정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비행시간대에 속하는 여행지 중에서는 치앙마이, 다낭,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여행 시장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퀵턴(Quick Turn)' 여행 트렌드와도 일맥상통한다. 퀵턴은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다녀오는 여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말이나 연휴를 활용한 짧은 해외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근거리·단기간 여행이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퀵턴 여행의 인기와 더불어 주 4일제 시행 가능성도 논의되면서 단거리 여행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러한 여행 트렌드 변화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짧지만 질 높은 휴식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검증된 패키지 여행 상품을 통해 효율적으로 휴식을 취하려는 현대인들의 실용적인 여행 방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