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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20%↓... 티웨이 '월간티웨이' 코드만 입력해도 해외여행 반값

 티웨이항공이 6월 8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월간 티웨이 6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선부터 전 세계 주요 국제선까지 폭넓은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오는 7월 12일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캐나다 밴쿠버 노선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어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할인 대상 노선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 청주, 대구, 광주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포함되며, 국제선은 일본, 동남아, 중화권, 대양주, 호주, 중앙아시아, 미주, 유럽 등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대부분의 노선을 아우른다. 특히 인천에서 출발하는 밴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베트남 냐짱,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노선과 대구-태국 방콕(수완나품),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인천-괌 등 다양한 노선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2025년 상반기 인기 노선 상위 3위에 오른 인천-일본 오사카(간사이), 인천-베트남 다낭, 인천-이탈리아 로마 노선에 대해서는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인기 노선에 대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할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026년 3월 28일까지로, 약 9개월에 걸친 장기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될 수 있으며, 노선별로 적용 기간이 다를 수 있어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친 고객들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국내선은 최대 7%, 중앙아시아 노선은 최대 10%, 대양주 및 호주 노선은 최대 12%, 동남아 노선은 최대 15%, 일본 노선은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할인율은 고객들이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는 최적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2025년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모든 회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6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그리고 8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제선 탑승 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2만원과 4만원의 즉시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는 회원들에게 장기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회원이라면 신규회원 할인권 꾸러미도 받을 수 있으며, 발권 수수료 무료, 기프트 카드 할인, 항공권 특가 알림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더 높은 등급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최대 50만원 이상의 할인권 제공 등 더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회원 가입의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최대 할인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 여행 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대왕님도 흐뭇해할 '한글놀이터', 드디어 세종시에 상륙

종시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문화예술회관에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관 개관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문화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시에 첫 지역 거점이 마련되면서, 아이들이 도시의 정체성과 한글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글놀이터'는 '한글 공부'라는 딱딱한 학습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 신개념 체험 공간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한글을 외우고 쓰는 대신, 온몸으로 부딪히고 뛰어놀며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세종관은 이러한 기본 취지에 세종시의 지역적 특색을 녹여 한층 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한글 자모음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기역통통', '니은통통' 등 7종의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 열쇠를 찾아 나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음과 모음의 형태를 닮은 구조물을 오르내리고, 소리의 원리를 이용한 놀이를 즐기며 한글의 제자 원리와 확장성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게 된다.이번 세종관의 성공적인 개관은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수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핵심 콘텐츠를 제공하고,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간 조성과 운영을 맡아 시너지를 창출했다.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한글놀이터를 지역 주민들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세종관을 시작으로 한글 교육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국립한글박물관은 이번 세종관 개관을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지역 거점별로 한글놀이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국의 더 많은 어린이가 사는 곳 가까이에서 양질의 한글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3년간 상설 운영될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세종시를 넘어 충청권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미래 세대에게 우리 글 한글의 소중함과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