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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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의 끝판왕... 벤츠 로고 새겨진 수영장에서 DJ 파티까지 즐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고급 호텔 체인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손잡고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AMG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월 12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AMG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휴식을 연결한 몰입형 콘텐츠를 구현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아시스 수영장은 AMG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수영장 바닥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대형 삼각별과 AMG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졌으며, AMG의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파라솔과 선베드가 배치되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오는 7월 12일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DJ 퍼포먼스로 구성된 특별한 풀 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 파티를 위해 콤팩트 AMG 모델 출고 고객 중 5명을 추첨하여 파티 초대권과 프라이빗 선베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20명을 추첨해 풀 파티 초청권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이 경우에는 선베드 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마케팅 행사를 넘어 AMG 브랜드의 실질적인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AMG 익스피리언스 및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AMG 차량의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번 AMG 브랜드 캠페인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결시키는 전략적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호텔의 야외 수영장과 연계한 점이 돋보인다. 이는 단순히 자동차의 성능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AMG가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와 고급 호텔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번 여름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함께 AMG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춘천이 들썩인다..태권도 성지서 빅이벤트 연속 개최

축제(이하 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이하 태권도대회)’가 바로 그 무대다. 이 두 대회는 각각 7월 7일부터 13일까지, 그리고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호반체육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먼저 문화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35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경연이 펼쳐진다.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다양한 종목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겨루기와 격파를 포함한 다채로운 오픈대회도 진행돼 태권도 선수들은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문화교류를 하는 장으로서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크다.이어 개최되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45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벌인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인하는 G2 등급 대회로,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는 선수들에게 세계 랭킹 상승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오픈 대회도 병행돼 폭넓은 선수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거행된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국내외 선수단과 시민 등 1,700여 명이 함께한다. 환영식은 두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태권도의 국제적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 기간 중 태권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교육 및 산업박람회를 특화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태권도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내 태권도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지적된 접근성과 관람 환경 문제도 크게 개선했다. 시내 관광순환 셔틀버스를 도입해 방문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했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휴게 공간과 쿨링포그(냉각 안개장치)를 설치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썸머워터페스티벌’을 비롯해 ‘호수 드론라이트쇼’, ‘의암호 클라이밍 체험’ 등 춘천의 자연 경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대회와 함께 펼쳐져, 대회를 찾은 국내외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태권도 경기뿐 아니라 춘천의 여름 관광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문화, 스포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주력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두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것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 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라며 “태권도를 매개로 도시 브랜드와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춘천이 명실상부한 태권도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춘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태권도 대회들은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대회 운영으로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