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관광

"귀여움 폭발" 핑구랑 놀고 인증샷 남기러 롯데월드 고고!

 올 여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핑구’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쿠아리움 측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남극 펭귄 핑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핑구’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남극 펭귄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재치 넘치는 행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핑구 캐릭터와 아쿠아리움의 실제 해양 생물들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통해 이목을 끈다.

 

특히 핑구와 함께 꾸며진 극지방존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실제 홈볼트 펭귄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핑구 콘셉트를 더해, 마치 남극을 방문한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펭귄들과 핑구가 함께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핑구 조형물이 바다거북존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곳곳에 설치돼, 전체 전시장이 마치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며진다. 해양 생물과 캐릭터가 공존하는 이 독특한 연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이 핑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복슬복슬한 외형의 핑구 탈 인형이 특정 시간대에 등장해,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기존 아쿠아리움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와의 실제 체험을 통해 한층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외에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다. 게임, 미션 수행,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핑구와의 협업을 통해 아쿠아리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대하고자 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 생물과 귀여운 핑구가 함께하는 이색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수족관 중 하나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교육 콘텐츠, 시즌별 이벤트 등을 통해 꾸준히 가족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핑구 컬래버레이션 역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에게 강한 흡입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핫’한 관광지로 등극한 서울 비밀 명소는?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2일 트립닷컴이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인 별마당 도서관이 문학과 예술, 여행을 접목한 ‘예술 혁신’ 사례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결과로, 국내 관광 산업과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트립닷컴 그룹은 지난 5월 말 ‘인비전.2025(Envision.2025)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관광 혁신상을 신설하며 전 세계 관광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상은 트립닷컴 플랫폼 내 예약 증가, 소셜미디어 확산 효과 등 인지도 제고 영향,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전 세계 대중 대상 공개 투표, 그리고 국제 관광기관 전문가들의 심사 세 가지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되었다.수백 개의 후보 중 엄선된 10개 프로젝트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각 프로젝트에는 6만 달러(한화 약 8,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별마당 도서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몰입형 공연 ‘스피어 애프터라이프 쇼(Afterlife Show at the Sphere)’,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럭셔리 리조트 ‘셰바라 리조트(Shebara Resort)’,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등 세계 유수의 혁신 관광 프로젝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창적인 예술 관광 콘텐츠로서 주목받았다. 별마당 도서관은 높이 1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서가와 7만여 권의 다양한 장서로 이루어진 도심 속 개방형 문화 공간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명사 초청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 향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자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별마당 도서관은 트립닷컴의 AI 기반 추천 목록 ‘트립.베스트(Trip.Best)’에도 선정되어 한국 여행 명소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트립닷컴 한국지사장 홍종민은 “별마당 도서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문화적 경험과 시각적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도시형 관광 콘텐츠”라며 “이번 수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로,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여행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국내 외래 관광객 수는 2022년 319만 명에서 2023년 1,103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2024년에는 1,636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별마당 도서관과 같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 관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서울 강남구의 별마당 도서관이 전 세계 주요 혁신 관광 프로젝트와 나란히 선정된 것은 단순히 한 건물의 문화적 성과를 넘어 한국 관광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하는 별마당 도서관의 역할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과 한국 전역의 문화관광자원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