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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할인에 황금까지? 63빌딩이 40주년 맞아 '돈 다 털어' 고객 모시는 이유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63레스토랑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 '테이스트 40, 타임63'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63빌딩은 오랫동안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빌딩 내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들은 서울의 파노라마 뷰와 함께 최고급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며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동안 63레스토랑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모션 대상 레스토랑에는 서울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워킹온더클라우드'와 '터치더스카이', 정통 일식을 선보이는 '슈치쿠', 고급 중식당 '백리향' 등 63빌딩 내 유명 외식 매장들이 포함된다. 이 레스토랑들은 각각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로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예약자 본인에게는 40% 할인이 적용되며, 동반 고객에게도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평소 고급 레스토랑의 가격대를 고려할 때 매우 큰 폭의 할인으로, 이번 기회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다이닝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모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레스토랑과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 확정 후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레스토랑의 경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63레스토랑은 할인 프로모션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63레스토랑과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팀당 1장씩 스크래치 복권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에 당첨될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부터 최고 경품인 황금열쇠 1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황금열쇠는 현재 금값을 고려할 때 상당한 가치를 지닌 경품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4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63빌딩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급 다이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고 더불어 풍성한 경품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0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둘러 예약을 통해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권한다.

 

여름에 오르기 좋은 명산 네 곳, 각기 다른 매력과 산행 포인트 총정리

(779m)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져 이름 그대로 오봉산이라 불린다. 남쪽으로는 소양호, 북쪽으로는 파로호가 보이는 명당에 자리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 산이 특별한 이유는 청평사, 고려정원, 구성폭포 등 명소가 많고, 특히 내륙 산임에도 소양호를 끼고 있어 배를 타고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청평사는 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드나들기 어려워 마지막 배를 놓친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긴 곳이기도 했다. 10여 년 전 오봉산 백치고개가 확대 포장되면서 이런 추억은 역사가 됐지만, 여전히 소양댐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인기가 높다. 대부분 등산객은 배후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표고차가 크지 않아 비교적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암릉이 많아 위험 구간에는 철주와 쇠줄이 설치되어 있으니 초심자들은 주의해야 한다.전라북도 변산반도의 변산(508m)은 바다와 산, 어느 쪽에서 보아도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서해를 향해 튀어나온 반도 내부 산악지대를 내변산, 바다와 접한 지역을 외변산으로 구분한다. 변산의 여러 봉우리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관음봉과 세봉으로, 이 두 봉우리를 잇는 산줄기가 명찰 내소사를 감싸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산행 코스는 내소사 입구 일주문에서 출발해 관음봉 삼거리, 관음봉, 세봉, 세봉 남릉을 거쳐 다시 일주문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형이다. 직소폭포나 월명암 방면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차량을 내소사에 주차했다면 되돌아오는 길이 번거로울 수 있다.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 경계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낙동정맥 줄기가 주왕산을 지나 동해안 쪽으로 뻗어 형성된 산이다. 문수산(622m), 삼지봉(내연산 정상, 710m), 향로봉(930m), 우척봉(755m)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완만한 육산이라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나, 20리에 달하는 골짜기에는 12개의 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청하골 12폭포로 불리는 이 폭포군은 내연골 초입 상생폭포부터 시작해 보현폭, 삼보폭, 장룡폭, 무룡폭을 거쳐 제6폭포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에서 계곡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산길이 순하고 뚜렷하게 이어지며, 위험 구간에는 안전시설물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다. 보경사에서 시작해 여러 폭포를 거치는 인기 코스는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마지막으로 운문산(1,195m)은 가지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의 북쪽에 거대한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 산군의 능선을 따라 경북 청도군과 경주시,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의 경계가 이루어져 지역 문화와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동과 영서를 나누는 백두대간만큼이나 이 지역에서는 중요한 산군이다. 가지산과 한 줄기로 연결된 운문산은 능선종주가 가능한 긴 산줄기지만, 대부분의 등산객은 각 봉우리를 별개의 산행지로 인식한다. 특히 산행 시작점의 고도가 낮은 운문산은 정상까지 오르는 데만 약 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고도차가 크다. 석골사에서 시작하는 인기 코스는 물론, 밀양 남명리에서 아랫재를 통해 오르는 코스도 모두 가파른 오르막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