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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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만 아는 수도권 명문 골프장의 충격적 서비스

 수도권에 인접한 명문 골프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한 중부CC와 세라지오GC(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가 골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골프장은 접근성과 코스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문 골프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진정한 명문 구장은 골프장 본연의 품질과 입지, 서비스가 완벽하게 갖춰질 때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다"며 중부권 핵심 자산 확보에 대한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이는 단순한 골프장 인수를 넘어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부CC는 전통적인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30~40분 내외라는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바쁜 도시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부CC는 오랜 세월 동안 정제된 코스 설계와 높은 수준의 관리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인수 후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 걸친 리뉴얼을 진행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GC는 최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하며 중부 지역 내 명품 골프장으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확립해가고 있다. 세라지오GC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유기적인 코스 배치와 국내외 골퍼들에게 익숙한 모던 클래식 디자인의 조화다. 이러한 특성은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며 재방문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현대 골프장은 단순히 라운드를 즐기는 시설을 넘어 프리미엄 휴식과 사교의 장소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명문 골프장의 기준은 입지, 조경, 코스 설계, 식음 서비스, 운영 안정성 등 복합적 요소가 정밀하게 조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골프장이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닌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도권 내에서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구장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접근성, 독립적이고 수려한 자연환경, 수준 높은 코스 설계, 일관되고 세심한 고객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중부CC와 세라지오GC를 중심으로 리조트형 골프 복합단지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객이 먼저 선택하는 골프장, 입소문으로 예약이 몰리는 골프장이 곧 진정한 명문 골프장"이라는 더 시에나 그룹의 철학은 하드웨어적 요소와 소프트웨어적 요소의 균형을 강조한다. 그들은 "하드웨어와 운영 시스템 전반에 걸쳐 고객 신뢰를 확보한 골프장만이 장기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이며, 지속 가능한 골프장 운영의 핵심 가치를 명확히 했다.

 

더 시에나 그룹의 이러한 행보는 국내 골프 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골프 대중화와 함께 고급화 전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중 전략은 향후 국내 골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남해안 최고 휴양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 12일 개장

해수욕장은 올해도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개장 기간 동안 모래조각 전시, 비치 발리볼 대회, 플라이 보드 쇼, 버스킹 공연 등 ‘해양치유와 바캉스’를 접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개장일인 12일에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라는 부제로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린다.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자연의 치유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크로스핏 대회 ‘2025 SUFF(Summer Ultimate Fitness Festival)’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내 ‘완토리니’ 구역에서 개최된다. 강도 높은 체력과 기술을 겨루는 이 대회는 스포츠 마니아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개장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는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맥주 바와 잔치 콘셉트의 주막, 푸드 트럭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EDM 파티와 래퍼 공연, 농구 게임, 다트, 인형 뽑기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는 40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역시 기대가 크다.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환경친화적이고 깨끗한 해수욕장에 수여되는 국제 인증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획득하며 명실상부 남해안 최고의 해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5000여 개 해수욕장 중 단 10곳에만 지정되는 ‘우수 해수욕장(Special mention)’ 인증도 받았다. 이 같은 국제적 인증은 완도군이 환경 보존과 관광객 편의 시설 개선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완도군 관계자는 “신지 명사십리를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피서와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은 단순한 피서지가 아닌 해양 치유와 건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청정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남해안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