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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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온천, 예술…모든 게 완벽한 '육각형 리조트'의 정체

 기존의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 9회 연속 선정되며 이미 최고의 골프 코스로 명성을 굳힌 설해원이, 올해 신설된 ‘대한민국 10대 리조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종합 리조트임을 공인받았다. 골프 코스는 리조트의 일부라는 점에서, 10대 리조트 선정은 단순한 골프 코스 평가를 넘어선 더욱 가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평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골프 코스는 물론, 부대시설, 식음 서비스, 객실, 청결도, 서비스 전문성, 소비자 평판 등 10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해원은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으며 완벽에 가까운 리조트의 자격을 증명했다.

 

설해원이 '육각형 리조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완벽한 균형감이 있다. 먼저 45홀 규모의 광활한 골프 코스는 신품종 벤트그래스를 식재해 최상의 잔디 컨디션을 자랑하며, 자연 지형을 거스르지 않는 수려한 코스 디자인으로 모든 골퍼의 버킷리스트 최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19억 년 전 생성된 편마암과 2억 3천만 년 전 화강암이 숙성시킨 온천수는 수질과 수량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이 귀한 온천수를 재사용하거나 지하수와 섞지 않고 원수 그대로 모든 시설에 직수로 공급하는 원칙은 설해원만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설해원의 강점은 골프와 온천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빌라형 마운틴스테이부터 타워형 설해온천, 별장형 단지 설해별담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폭넓은 객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부대시설과,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곳곳에 자리한 '문화 리조트'로서의 면모도 돋보인다.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클럽하우스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며,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로부터 글로벌 청결 인증(GBAC STAR)을 획득하고 친환경적인 수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며 리조트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투자도 계속되고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설해수림'은 약 4만 평의 부지에 단 72실의 객실만을 배치하고, 나머지 3만 2천 평의 공간을 소나무 숲과 웰니스 가든으로 조성하는 최고급 프라이빗 리조트 프로젝트다. 온천 발원지를 품고 있어 전 객실에 온천 직수를 공급하는 이 특별한 공간은 설해원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과거의 명성과 현재의 완벽함, 그리고 미래의 비전까지 모두 갖춘 설해원은 골프, 온천, 미식, 예술, 휴식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이상적인 리조트의 좋은 표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밥만 주는 게 아니었다…투어까지 공짜인 역대급 가성비 여행

각종 투어와 액티비티 비용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사례로 이랜드파크가 사이판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이 호텔은 전체 투숙객의 80% 이상이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선택할 정도로, 예산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스마트 컨슈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켄싱턴호텔 사이판이 선보인 올인클루시브 전략의 핵심은 ‘추가 비용 제로’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숙박과 하루 세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여행의 모든 경험을 패키지 안에 담아냈다. 특히 성인 1명당 만 12세 미만 자녀 1인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은 4인 가족 기준으로 현지 식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가족 여행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얼마를 더 쓰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 없이, 처음 결제한 금액으로 온전히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이 상품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비용을 포함시킨 것을 넘어, 상상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이판 플렉스’ 혜택에서 드러난다. 3박 이상 패키지 이용객은 켄싱턴호텔의 시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근의 PIC 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의 수영장, 레스토랑 등 모든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교차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간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하며 총 13개의 레스토랑과 40여 가지의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마치 리조트 3개를 한 번에 예약한 듯한 파격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하나의 가격으로 세 배의 만족을 누리는, 그야말로 가성비의 정점을 찍는 혜택이다.여기에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는 여행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전 세계 다이버들의 성지인 ‘그로토’ 동굴 탐험부터 ‘마나가하섬’ 스노클링, 정글 투어에 이르기까지, 사이판에서 꼭 해봐야 할 핵심 관광 코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에 따라 최대 5개의 투어가 무료로 제공되므로, 여행객들은 더 이상 현지에서 어떤 투어를 예약할지 고민하거나 흥정할 필요가 없다. 4시간대의 짧은 비행시간과 1시간의 시차라는 장점 덕분에 전통적으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사이판이, 이제는 고환율 시대에 가장 현명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지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