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관광

'제철코어' 저격, 전국 금호리조트의 봄 미식 대전

 완연한 봄을 맞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리조트 업계의 미식 경쟁이 치열하다. 금호리조트는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제철코어' 트렌드에 발맞춰, 전국 각 사업장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봄 시즌 메뉴를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지역성'이다. 통영, 설악, 제주, 화순에 위치한 4곳의 금호리조트는 이달부터 조식 뷔페에서 '다이닝 오브 스프링'이라는 이름 아래 각 지역의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내놓는다. 현지의 향토색 짙은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강원도에 위치한 금호설악리조트는 신선한 봄나물을 전면에 내세웠다. 봄동, 섬초, 달래 등 향긋한 나물로 직접 만들어 먹는 비빔밥 코너를 마련하고, 냉이를 곁들인 초당순두부와 상큼한 해산물 세비체 등 별미를 더해 입맛을 돋운다. 남해의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인기 요리 프로그램을 차용한 '통영식 비빔밥'과 함께 바다장어 시락국, 해물 전복 소라죽 등 지역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리조트는 섬의 특색을 살린 산해진미로 식탁을 채운다. 유채나물, 들깨무나물 등 제주산 나물 요리와 함께 봄철 별미인 도다리쑥국, 흑돼지 주꾸미 볶음 등을 맛볼 수 있다. 제주 전통 음식인 빙떡과 오징어무침도 준비되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제주리조트는 최근 문을 연 카페 '담다'의 인기 메뉴를 숙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담다 스테이' 패키지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객실 1박과 함께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커피를 제공해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한편, 화순스파리조트는 향긋한 쑥 된장국과 건강한 봄나물 비빔밥으로 든든한 봄의 기운을 전한다.

 

금호리조트는 이번 시즌 메뉴 기획을 통해 여행객들이 각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음식이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의 맛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려는 시도다.

 

오크밸리 야간 레이스, 1000명이 몰린 비결은

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자연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낮 동안 골퍼들의 무대였던 오크힐스CC 필드가 해가 지자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10km의 이색 트랙으로 탈바꿈했다. 참가자들은 카트 도로를 따라 조성된 코스를 달리며, 오르막과 곡선 구간이 주는 도전적인 재미와 함께 빛의 연출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는 기록 경쟁을 위한 레이스가 아닌, 달리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몰입형 콘텐츠로 완성됐다.현장의 열기는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션의 등장으로 한층 뜨거워졌다. 그는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소통했고, 이는 행사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모두가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참여는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폭제가 되었다.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약 1000명의 참가자들은 경쟁보다 경험에 집중하는 러닝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했다. 행사 종료 후 "기대 이상의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며, 이번 레이스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음을 증명했다.오크밸리 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 중심의 공간을 넘어, 고객의 경험을 설계하는 '체험형 복합 리조트'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참가자들에게 객실 할인, 식음 혜택 등을 제공하며 행사를 리조트 전체를 즐기는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시켰다. 이는 오크밸리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오크밸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리조트가 가진 공간과 자연의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