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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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숙면의 핵심 요소에는?

 숙면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피로감은 물론이고 비만과 같은 성인병 위험도 증가한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바이며, 숙면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증거다.

 

그러나 문제는 숙면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부 사람들은 심야 운동과 같은 행동을 숙면법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수면연구학회와 같은 전문가들이 숙면의 기본 원칙 3가지를 제시했다.

 

수면학회는 낮 시간대에 40분 동안의 적절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절한 피로감을 쌓고 체내 수면시계를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심야 시간대에 운동하면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침대는 수면과 부부생활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침대에서 수면과 무관한 활동을 하면 뇌가 침대를 '잠자는 곳'으로 인식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침대 사용을 수면 용도로 엄격히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심신이 이완된 상태에서 수면에 접어들면 더욱 수월해진다. 이를 위해 허브차 마시기나 심호흡과 같은 심신 이완법을 찾아내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실천하는 것이 좋다.

 

시간여행 떠나기 좋은 2월, 전남 역사 속으로 풍덩!

로 선정했다.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특히 1897개항문화거리는 당시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증하는 근대식 가옥과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포근대역사관에서는 목포의 개항부터 근대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1930년대 지어진 일본식 목조 사찰 동본원사는 현재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강진에서는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다산초당은 정약용이 유배 생활 중 목민심서를 집필했던 곳으로, 그의 철학과 조선 후기 사색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국 서정시의 거장 영랑 김윤식의 생가에서는 시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강진 청자축제에서는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장인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해남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찰 대흥사의 아름다운 사찰림을 거닐며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 문인 윤선도의 고택 녹우당에서는 옛 양반 가문의 품격과 풍류를 느낄 수 있다.영암에서는 신라 말기 창건된 천년고찰 도갑사의 역사와 전통을 느껴볼 수 있다. 삼한시대부터 형성된 구림마을에서는 2200년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가옥과 고목들을 만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매달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2월에는 역사의 향기 가득한 전라남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심우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라남도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역사 여행지"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템플스테이, 한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