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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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잡고 살 빼는 비밀, 거꾸로 식사법의 놀라운 효과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단과 운동이지만, 매번 저칼로리 식단을 지키기 어렵다. 이럴 때 '거꾸로 식사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식사 순서를 바꾸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이 방법으로 두 달 동안 9.1kg을 감량한 사례도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누어 섭취하는 순서를 정한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의 순서로 먹는다. 한식을 먹을 때는 나물류를 먼저, 다음으로 육류나 생선류,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 것이다. 만약 양식을 먹는다면 샐러드를 먼저 먹는다.

 

이 방법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준다. 그리고 에너지가 남아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여 비만을 예방하는데, 이는 포만감이 생겨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어서다.

 

연구에 따르면 쌀밥을 먹기 전에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먹으면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먹은 경우가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보다 혈당 상승 폭이 낮았다. 이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코넬대 연구팀도 '후식→밥·반찬' 순의 식사법을 제안했다. 과일을 먼저 먹은 그룹이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볶음밥, 비빔밥, 덮밥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러 영양소가 섞여 있어 나누어 먹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아재들 없어서 너무 편해요"…2030 전용 '노쇼핑' 대만 여행 패키지 출시

정확히 꿰뚫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바로 MZ세대의, MZ세대에 의한, MZ세대를 위한 '2030 전용 대만 주류 투어'다. 독특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한 이번 상품은, 최근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위스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만은 신흥 위스키 강국으로 주목받으며 젊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주류 성지'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대만 주류 투어'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여행의 모든 동선이 '술'이라는 하나의 테마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 완벽한 체험형 여행이라는 점이다. 여행객들은 대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 양조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스키가 오크통 속에서 시간을 머금고 영롱한 황금빛으로 태어나는 모든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위스키를 직접 골라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까지 할 수 있다. 위스키뿐만 아니라 신선한 맥주를 맛보는 즐거움도 기다린다. 또 다른 방문지인 '짐앤대드(Jim & Dad's)' 양조장에서는 갓 뽑아낸 신선한 생맥주를 무료로 즐기며 대만의 다채로운 주류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덜어냈다. 오직 20대와 30대만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또래끼리 어울리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추가 비용 부담이나 시간 낭비를 유발하는 팁, 옵션 관광, 쇼핑센터 방문을 모두 제외한 '3무(無)' 구성을 완성했다. 여행객들은 오롯이 대만의 주류 문화와 트렌디한 장소들을 탐방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다.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으로 현지에서도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루프탑 바 '더 탑(The Top)' 방문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감각적인 칵테일 바와 개성 넘치는 술집, 그리고 다양한 주류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주류 전문 매장까지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었다.교원투어 관계자는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현지의 주류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어 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특정 세대나 취향을 가진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해진 일정에 몸을 싣는 수동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향을 따라 능동적으로 즐거움을 찾아 나서는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번 상품은 내년 1월 30일과 2월 5일, 단 두 차례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