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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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매일 우울할 때 '에너지 UP' 시키는 팁!

 장마철 비와 구름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일시적인 에너지를 얻기 위해 설탕이나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속적인 활력을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아침 식사 챙기기' 아침을 거르지 않고 고섬유질 음식을 섭취하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줄어들며 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오트밀과 같은 음식을 추천한다.

 

'운동' 계단 오르기, 쇼핑몰 걷기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증진할 수 있다. 

 

'햇빛' 비가 오더라도 햇빛이 잠깐 비추는 순간을 활용해 햇볕을 쬐면 기분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간식'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과 서서히 타는 탄수화물이 결합된 간식을 먹으면 오후 동안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바나나와 땅콩버터 또는 그래놀라와 베리를 추천한다.

 

'좋아하는 노래 부르기'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감정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다.

 

'충분한 수분'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도 못 봤다고? 청계천 인생샷 명소, 딱 한 달 더 열린다

서울관광재단은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를 내년 1월 11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관람객들의 발길과 온라인상에서의 뜨거운 입소문이 만들어낸 이례적인 연장 결정으로, 아직 청계천의 디지털 바다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청계 소울 오션'은 차가운 도심의 겨울밤, 청계천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으로 탈바꿈시킨 대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다. 청계광장에서부터 광교 구간에 이르는 청계천의 벽면과 바닥을 거대한 캔버스 삼아, 영혼의 바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영상이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펼쳐진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청계천의 물길 위로 거대한 고래가 유영하고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가 춤을 추는 초현실적인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단순한 빛의 향연을 넘어, 팍팍한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감동을 주는 디지털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이번 전시의 성공은 도심 야간 관광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야간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서울 도심에 '청계 소울 오션'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SNS에 공유하고 싶은 환상적인 비주얼 덕분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까지 '인증샷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높은 인기를 고려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연말연시의 특별한 추억을 청계천에서 만들 수 있도록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이로써 '청계 소울 오션'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지나 새해가 시작되는 1월 초까지 서울의 밤을 밝히게 되었다. 아직 영혼의 바다를 만나지 못했다면, 혹은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펼쳐지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빛의 파도를 마주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것은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푸른빛의 마법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약 3주가량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