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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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콜록콜록 기침 잡는 '꿀' 한스푼의 효능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기침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과 섬모의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꿀을 물에 한 숟갈 타 마셔보자. 단번에 기침 증상을 완화됨이 느껴질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조사에서 꿀을 섭취한 감기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보다 기침 증상이 더 많이 개선되었고, 증상 완화가 1~2일 빨랐다. 꿀에 포함된 항균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프로폴리스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소량의 꿀이 어린이 기침약보다 기침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꿀은 항염증 및 항균 성분을 함유해 세균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침에 꿀을 먹으면 몸에 활력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꿀은 당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너지원으로 흡수되기 쉽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그러나 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열량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남성의 경우 하루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섭취를 권장한다. 또 꿀은 숟가락으로 떠먹기보다는 소량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

 

‘사파’ 예약 1100%↑, 대세 여행지 등극

약자가 전년 동기 대비 333%나 증가했으며, 특히 1월 한 달간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138%나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사파는 해발 고지대에 자리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고산 도시로,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소수민족의 전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근에는 유튜브와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하나투어는 사파가 베트남 여행 초심자뿐 아니라 재방문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할 것으로 판단, 단독 상품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에는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 산’을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오르는 ‘판시판 WOW PASS’를 기본 포함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노이·사파 5일’ 패키지가 꼽힌다. 이 상품은 사파의 핵심 명소들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했으며, 판시판 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깟깟마을’ 트레킹 코스도 포함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하나팩 2.0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쇼핑센터 방문이나 선택관광, 가이드 및 기사 경비 등이 제외되어 여행의 질을 높였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급형 상품이다.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을 위해서는 에어텔 상품인 ‘사파 자유여행 5일 #사파M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이 상품은 사파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에서 숙박하며, 항공권, 호텔, 하노이와 사파 간 왕복 슬리핑 버스 티켓을 모두 포함해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한편 하나투어는 지난달 사파 지역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대리점 관계자와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스터디투어를 진행, 현지 상황을 체험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쾌적한 고산 기후를 자랑하는 사파는 무더운 여름철 휴가지로 적합할 뿐 아니라, 베트남을 이미 다녀온 재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분기 예약 인원 역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라, 단독 상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사파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 편리한 여행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베트남 북부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