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건강매일

혈당 걱정 덜어주는 ‘신호등 식단’의 모든 것

 당뇨병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식단 관리를 획기적으로 도와줄 ‘신호등 식단’이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복잡한 영양 성분표 대신, 과일과 채소를 신호등 색깔에 비유해 섭취 가능 여부와 섭취량을 손쉽게 판단하도록 돕는 새로운 식단 관리법이다.

 

초록불 식품은 혈당 부담 없이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채소군이다. 시금치, 상추, 깻잎 같은 잎채소와 오이,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등은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덕분에 포만감을 높여주면서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노란불 식품은 반드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과일과 일부 채소군이다. 대부분의 과일이 여기에 포함되며, 혈당 관리를 위해 사과는 하루 반 개, 배는 4분의 1쪽, 귤은 작은 크기로 한두 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키위는 하루 한 개, 방울토마토는 15~20알 이내가 적정량으로 제시됐다. 또한 당근, 양파, 단호박처럼 단맛이 나는 채소 역시 노란불에 해당하므로 주재료보다는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소량의 부재료로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빨간불 식품은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들이다.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주스조차 식이섬유가 파괴되고 당분만 남아 흡수 속도가 매우 빠르다. 말린 과일이나 과일 통조림 역시 적은 양으로도 혈당을 크게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흔히 채소로 오해하기 쉬운 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은 곡물류로 봐야 한다. 따라서 채소라는 생각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것이 아니라, 밥이나 빵과 동일한 기준으로 섭취량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올겨울 가장 사랑한 한국의 여행지는?

었다. 이는 외국인들이 더 이상 유명 관광지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경험을 찾아 한국 구석구석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음을 보여준다.서울의 독주는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큰 역할을 했다. 광화문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서울라이트'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각종 마켓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약 1100만 명의 발길을 이끌며 겨울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강원도 속초의 부상이다. 전년 대비 숙소 검색량이 37%나 급증하며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는 신선한 해산물과 닭강정 등 지역 고유의 먹거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통시장 방문과 미식 탐험이 중요한 여행 테마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한국을 찾은 외국인 국적도 다변화되는 추세다. 일본이 검색량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고, 대만,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태국이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진입했으며,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숙소 검색량은 전년 대비 56%나 급증하며 시장의 큰손으로 복귀할 조짐을 보였다.외국인들의 여행 활동 역시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롯데월드, N서울타워 같은 랜드마크는 여전히 인기가 높지만, '비짓부산패스' 같은 지역 맞춤형 관광 패스나 '스파랜드', '아쿠아필드' 같은 찜질방 시설의 예약률이 크게 늘었다. 이는 편리함과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 경향을 반영한다.2026년 겨울, 외국인 관광객들은 눈 덮인 풍경과 겨울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맛을 탐험하고 한국적인 웰니스 문화를 체험하는 등 보다 깊이 있고 다각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한국 관광 시장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이 세계인에게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