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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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장내 미생물이 답이다

 중년 이후 늘어나는 '나잇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칼로리 제한보다 장내 환경과 음식의 질이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있다. 최근 약사 황혜연과 한형선은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서 중년 복부비만의 원인과 효과적인 식단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들은 복부 지방이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대사 이상과 관련된 질환적 상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가 들면서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이 핵심 변수로 지목되었다. 장내 미생물은 식이섬유를 분해하여 단쇄지방산을 생성하며, 이 물질은 에너지 대사와 염증 조절, 장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거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이 지속되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식단은 해조류, 뿌리채소, 버섯류, 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 미역, 김,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와 연근, 마, 양파 등의 뿌리채소는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단쇄지방산 생성을 돕는다. 여기에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대사 균형 유지에 효과적이다.

 


조리 방법 또한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복잡한 조리 과정이나 고온 조리는 영양소 손실과 지방 산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순한 조리법이 권장된다. 음식을 찌거나 끓이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가공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화학적 첨가물이 포함된 양념 사용은 줄이는 것이 좋다.

 

저당 및 제로 식품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단맛을 유지하는 식습관은 인슐린 반응과 식욕을 자극할 수 있으며, 일부 감미료는 장내 미생물 균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과식이나 대사 불균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삼척 장미 향기·양구 곰취 맛, 강원도 5월 나들이

일환으로,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삼척시와 싱그러운 봄나물의 향연이 펼쳐지는 양구군을 5월의 추천 여행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봄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먼저 동해안의 낭만을 품은 삼척시에서는 눈부신 장미의 향연이 펼쳐진다. 5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오십천 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삼척 장미축제'가 그 무대다. 이 공원에는 무려 218종에 달하는 13만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축제 기간 내내 공원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낮에는 수만 송이 장미가 뿜어내는 짙은 향기에 취하고, 밤에는 특수 조명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기며 로맨틱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내륙의 청정 자연을 간직한 양구군에서는 미각을 자극하는 건강한 봄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민간인 통제선 인근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자라난 명품 곰취를 주제로 한 '양구 곰취축제'가 5월 2일부터 나흘간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넘어,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나 친환경 소재로 꾸며진 나무 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추천 여행지 선정을 기념하여 양구군은 방문객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줄 파격적인 혜택도 준비했다. 5월 한 달 동안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숨결이 깃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지역 내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 버스 이용객들에게는 요일별로 지정된 유료 관광 시설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이러한 요일별 무료입장 혜택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금요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타연과 지역의 도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양구백자박물관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으며, 일요일에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을지전망대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춰 더욱 경제적이고 알찬 양구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이와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도내 숙박 시설에서 6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3만 원을, 식당 등 일반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 원을 지역 화폐인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혜택받GO 강원여행'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도내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 도장을 모으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강원관광 빙고 챌린지'도 함께 열려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